/사진=스텔라 맥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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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맥카트니가 환경 운동가이자 모델인 카라 델레바인과 함께한 2024 여름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지금까지 브랜드에서 선보인 컬렉션 중 가장 친환경적인 것으로, 소재의 95%가 윤리적인 방식으로 공급받아 제작되었다. 특히, 런던 남부의 베올리아 공장에서 촬영된 이번 캠페인은 순환적 미래와 지속 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브랜드의 메시지를 강조한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재활용 및 친환경 소재 사용에 힘쓰고 있다. 재생 캐시미어와 에코닐(Econyl)을 활용한 패브릭을 사용하며, 뵈브 클리코(Veuve Clicquot)의 수확 부산물로 비건 가죽 제품을 제작하는 등 산업 공생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테이크백 제도와 프로틴 에볼루션(Protein Evolution)과 협력하여 바이오퓨어(BioPure️) 기술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바이오퓨어 기술은 효소 기반 생물학적 재활용 기술과 AI를 결합하여 재생 가능한 폴리에스터 생성을 가능하게 한다. 아이코닉 팔라벨라(Falabella) 역시 재생 소재를 활용하여 제작된다.

2024년 여름 컬렉션은 성별과 세대의 경계를 허물고, 클래식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한다. 팔라벨라 토트백 15주년 에디션을 포함하여 새빌 로우 테일러링, 유기농 코튼 데님, 나이트 드레스 등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스텔라 맥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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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델레바인은 환경 보호 활동가로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캠페인에는 델레바인과 함께 환경 활동가 애리조나 뮤즈(Arizona Muse)와 앨리스 애디(Alice Aedy)도 참여했다.

스텔라 맥카트니의 2024 여름 컬렉션은 전국 매장과 S.I.VILLAGE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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